군청~정산아파트간 4차로 정비

보성군은 군청 사거리에서 정산아파트 간 도로를 4차로로 확장 정비해 교통 상습 정체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노후 된 시가지를 재정비키로 했다.
보성군은 1일 국비 16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 24억원을 투자해 보성읍 소재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로확장에 따른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와 보상 협의가 원활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말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와함께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 차원에서 관문 역할을 하는 정산아파트에서 용문 삼거리 구간 도로도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중인 군청사거리~구문화원~읍사무소 구간과 보성남초등학교 앞 도로 확장 및 보도 설치공사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성읍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군청 앞, 구 문화원 구간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기 시가지 도로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상습 정체구간 해소는 물론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벌교 소도읍 육성 사업에 이어 보성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 양승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