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학생역도대회

보성군청 장슬기(20)와 조선대 임재원(2년)이 2012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9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장슬기는 18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실업역도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53㎏급에서 인상 80㎏, 용상 101㎏, 합계 181㎏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에서는 2위와 5㎏ 차이가 났고 용상에서도 4㎏을 더 들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 국가대표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임재원은 제9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 남대부 85㎏급에서 인상 135㎏, 용상 168㎏, 합계 303㎏으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함께 출전한 조선대 서지훈(2년)은 인상 125㎏, 용상 160㎏, 합계 285㎏으로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105㎏급에서는 송석훈(조선대 3년)이 인상 155㎏(2위), 용상 195㎏(1위), 합계 350㎏(2위)으로 금1은2개를 획득했으며 105㎏이상급에 나선 황인섭(조선대 3년)은 인상 157㎏(2위), 용상 192㎏(1위), 합계 349㎏(1위)으로 금2은1개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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