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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열린 전국 대회 뿌듯”
2013년 08월 19일(월) 00:00

이상훈 신안천일염 감독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국 규모의 대학생 바둑대회가 열려 뿌듯합니다.”
제1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상훈 신안 천일염 감독(39).
이 감독은 “42개 대학의 바둑을 사랑하는 대학생 150여명이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바둑 실력을 겨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안군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이번 대회가 열린 것을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열려 전국 대표 대학생 바둑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세돌 기념관을 단순한 기념공간에서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바둑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첫 대회를 치르며 선수 숙소, 협소한 대국장 등의 문제점과 바둑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신안 천일염 바둑팀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이 감독은 “이세돌 기사 이후 광주전남 출신 프로기사들의 활약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지역에서 바둑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지원한다면 제2,3의 이세돌이 나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현재 신안 천일염팀이 현재 바둑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잠시 주춤하고 있는 이세돌 등 주전 선수들이 재기량을 회복한다면 창단 이후 첫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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