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품질·도정공정 등 탁월


보성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녹차미인보성쌀이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여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우수 브랜드를 뽑는데 한국 리서치의 품질ㆍ소비자 평가를 거쳐 심사위원단이 최종 확정한다.
녹차미인보성쌀은 맛과 우수한 품질, 도정공정 등을 인정받아 대표 브랜드에 뽑혔다.
농촌진흥청의 탑 라이스의 과학적인 생산 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하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로 일반쌀(6~8%)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첨단 건조와 저온 저장 시설을 갖추고 주문 즉시 도정해 출고하는 등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차별화된 밥맛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녹차미인보성쌀은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도 3년 연속 선정돼 ‘러브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도 우수 브랜드쌀에 뽑혔다.
작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납품업체로 선정됐고 전국 농협중앙회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종해 군수는 “앞으로 계약농가 확대와 유통망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 소비자들이 쉽게 맛있는 쌀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