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통계자료 이용여건 개선 기대


호남지방통계청 보성사무소(소장 안현숙)는 지난 5일 정규남 통계청 차장, 백만기 호남지방통계청장, 정종해 보성군수 등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사무소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호남지방통계청 보성사무소는 그동안 1988년 농림부 보성농업통계사무소 청사를 이관 받아 사용해 왔으나, 건물이 낡고 업무공간이 협소해 통계생산 및 지역주민이 통계자료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보성군 보성읍 동인길 31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1,313㎡ 규모로 지역주민을 위한 통계자료실과 열린도서실을 비롯, 통계조사원실, 조사장비실 등이 배치되어 있어 지역통계 생산과 지역민의 통계자료 이용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수 통계청장을 대신해 정규남 통계청 차장은 기념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보성사무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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