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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초남마을 일대 개발 ‘탄력’
2014년 01월 29일(수) 00:00

시-주민, 환경민원 해소 양해각서 체결

광양시 광양읍 초남마을 주민들이 집단이주를 전제로 추진하는 초남마을 일원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주민과 광양시의 양해각서 체결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초남마을 주민과 광양시는 산업단지 개발과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의 ‘광양 초남마을 환경민원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초남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중심으로 44만 5,093㎡에 914억원을 들여 민간개발 방식으로 자원순환 산단을 개발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시공사와 금융사 등을 물색하고 있다.
이날 광양시장과 광양시의회 의장, 박노훈 초남마을대책위원장 사이에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에는 초남마을 주민들이 민자를 유치해 (가칭)광양 초남 자원순환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되 더는 환경민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시는 산업단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초남마을 주민들은 2010년 마을회관 주변의 감나무 80그루에서 이파리가 고사하는 등 불산 피해와 지난해 11월 마을 앞뒤의 철도와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의 공해 등을 주장하며 ‘광양 초남마을 불산 및 공해피해 대책 협약서’ 체결을 광양시에 요구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주민들은 산업단지 개발 과정에서 현재 자연녹지로 묶인 해당 토지의 용도변경을 비롯해 산단 내 공공시설 설치 등에 시의 지원이 이뤄지면 산단 조성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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