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최악부진 광양만청 위기극복 체제로
2014년 09월 05일(금) 00:00

대책회의 갖고 투자유치·조직능력 강화나서
TF팀 운영 등 올 12억달러 실적 달성 전력

<속보>최악의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본지 9월 3일자 1면)이 부진 탈출을 위한 위기극복 체제로 전환한다.
4일 광양만청에 따르면 이날 투자유치 및 조직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올 연말까지 위기극복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희봉 청장과 직원들은 현재 투자유치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활성화와 조직업무 개선에 전 직원이 동참키로 했다.
광양만청은 우선 투자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대내외적인 여건을 분석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망 확대 등 맞춤형 전략을 통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을 투자유치 요원화 하는 한편 위기 대응 TF팀을 운영, 실적 극대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광양만청은 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업무능력을 극대화키로 했다.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를 적극 발굴, 개선해 자체 업무능력을 강화하고, 매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분석점검을 실시, 현안업무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당면현안에 대한 조직 지원능력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 팀, 법령해석팀 등을 운영하고, 시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을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만청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난관을 돌파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며 “올해 말까지 최소 12억달러 실적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개청한 광양만청은 해마다 국내외 투자유치가 급감하면서 시스템 재점검 등 조직역량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04년 11개 기업 33억7,300만달러였던 광양만청의 투자유치는 2008년까지 해마다 10억달러를 밑돌다 2009년 21개 업체 11억7,600만달러로 회복됐다. 이후 2010년 18개 업체 17억2,400만달러, 2011년 19개 업체 20억6,500만달러로 호조세를 보이다 2012년 16개 업체 13억8,100만달러로 다시 반토막 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3개 업체 6억9,900만달러로 최악의 한해를 보냈고, 올 들어서도 지난 달 말 현재 4억8,300만달러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