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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체 아파트 ‘녹물’ 검사해야”
2015년 02월 03일(화) 00:00


환경단체, 보일러 온수 기준치 수십배 중금속

광양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아파트 주민들의 ‘녹물’ 피해와 관련, 광양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시내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면 검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광양환경연합은 “광양시는 그 동안 온수사용 중 녹물피해를 호소한 아파트 측에 책임을 전가하다가 뒤늦게 보일러 전문회사를 불러 논의했을 뿐 대책을 내놓지 않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왔다”고 비판했다.
또 “신고된 녹물피해 아파트 13곳 역시 시가 조사한 것이 아니라 주택관리사협회가 파악한 결과다”며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에서만 피해가 파악됐다. 시는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내 아파트 13곳(건립 5년 이하)에서 수 년째 온수사용 중 녹물이 나와 광양시가 올해 초 일부 아파트 수돗물과 온수 등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온수와 데워진 후 일정기간 수도꼭지나 물 탱크에 머물러 있었던 물에서 기준치의 최고 77배에 달하는 망간,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광양시는 3일 해당 보일러 회사들과 다시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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