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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 바둑 확산 되는 계기가 됐으면”
2015년 11월 12일(목) 00:00

김향희 한국대학바둑연맹 부회장


“일본 대표팀이 4명밖에 참가하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김향희 한국대학바둑연맹 부회장(53)은 “일본 선수들이 4명밖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일본 친구들과 연락이 됐으면 인원을 채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지난 8월 제3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바둑대회에도 참가했던 김 부회장은 부산초등바둑연맹 사무국장도 맡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여하는 등 바둑저변 확대에 앞장서 오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퍼스트레이디 바둑클럽’을 운영하며 여성들에게도 바둑을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대회마다 외국선수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김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각국 선수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관광일정을 소개하는가 하면 참가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만날 것도 약속했다.
이번 국제대학생 바둑대회에서도 대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등 ‘바둑홍보대사’ 역할도 자처했다.
결혼 이후 뒤늦게 바둑의 매력에 빠져 현재 아마 3단이라고 밝힌 김 부회장은 “바둑은 한번 배우면 그만둘 수 없는 평생 친구삼아 즐길 수 있는 두뇌스포츠”라며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과 특히 어린이들에게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바둑친구들과 교류하면서 바둑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고 그런 역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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