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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정부 관심 희망”
2015년 11월 13일(금) 00:00

이기행 광주바둑협회 상임부회장

“대학생들의 국제적인 바둑 행사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기행 광주바둑협회 상임부회장(53)은 “바둑이 최근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선정됐고 내년에는 전국체전 정식종목이 되는 등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에는 국가 차원에서 바둑을 권장하고 있는데 우리도 지자체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국제 대학생 바둑대회가 열린 것처럼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돼 바둑대회가 동양의 좋은 유산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바둑이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바둑을 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예전에 서울대와 동경대가 바둑교류전을 하곤 했는데 20여 년 전 일본에서 바둑 열기가 ‘주춤’하면서 교류전이 없어졌고, 이후에 대학생 바둑대회는 없었던 것 같다”며 “특히 요즘 대학생들의 경우 취직 등을 준비하느라 여유가 없어진 것도 대학바둑이 침체된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이기행 부회장은 “바둑대회는 두뇌스포츠로 분류되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문화행사일수도 있다”며 “국제대회는 아무래도 예산 문제가 가장 크기에 바둑을 이해하는 기업체 또는 지자체에서 예산이 편성돼 적절한 규모로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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