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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투자 성공사례 만든다
2016년 09월 23일(금) 00:00



광양, LF스퀘어 개장 행정지원 집중
채용 설명회 등 지역상권 상생 도모






광양시가 LF스퀘어 광양점 개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에 투자한 대형 유통업체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LF스퀘어 광양점은 지난 7월 2심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뒤 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 덕례리 7만8,000㎡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4만㎡, 연면적 9만2,000㎡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LF스퀘어 광양점은 2017년 초 개장 예정이다. 1,300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과 매장 250여 개가 들어서는 복합쇼핑몰로 완공되면 중소도시인 광양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접근성 향상 도모
광양시는 LF스퀘어 광양점이 들어서는 광양읍 덕례지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순천~완주 고속도로에 덕례 진·출입로 1.5㎞를 개설하는 방안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덕례지구 지구단위계획도 변경 중이다. 지구 내 인덕천 정비계획을 반영하고, 예구 근린공원 조성, 도로 및 교차로 반영, 폐 경전선 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활용 지침을 수용하는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역 상권과 상생 모색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한 연결고리도 모색중이다.
광양시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설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난 20~21일 광양읍과 광양시청에서 LF스퀘어 광양점 입점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시는 입점이 확정된 브랜드와 동일 브랜드 지역상인 보호를 위해 브랜드 본사와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LF네트웍스가 점포등록 신청과 동시에 제출하는 ‘지역협력계획서’와 ‘상권 영향 평가서’도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선 김해시와 양주시 등을 방문, 지자체 지원 등에 관한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또 전문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지역민 일자리 창출
광양시는 최근 광양읍사무소와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거쳐 LF스퀘어 광양점 채용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용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기타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LF스퀘어 광양점 관계자가 회사 현황 설명과 입점 브랜드별 채용계획 등을 밝혔다. LF스퀘어 광양점은 총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구직 신청서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를 배부하고 교육 희망자를 사전 접수받았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오는 10월말, 11월 중순, 12월 초순 총 3회로 예정된 LF스퀘어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광양시는 지역민 고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계획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중소도시인 광양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기존의 지역 상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 건물주에게까지 피해가지 않도록 세밀하게 방안을 수립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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