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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대회-중등부 대상
2016년 12월 05일(월) 00:00

김의상(광주 일신중 2년)

나의 멘토 김대중 대통령

요즘 우리나라의 정국이 매우 시끄럽다. 그 이유는 강남에 사는 어떤 아주머니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하시는 정치·외교·안보에 관한 여러 부문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잘못된 점을 용기있게 말하는 사람을 모두 쫓아버려 이 지경까지 왔다고 한다. 대북정책 또한 최악이여서 전쟁이 날까 두렵다. 같은 경우라면 김대중 대통령님은 어떻게 했을까?
내가 김대중 대통령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1960년대의 한국은 힘있는 사람이 우선인 나라였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부정부패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내각제로 바꾸어 개혁을 해보려 했지만 군부의 총칼에 막혀 무용지물이었다. 군부독재가 무서워 숨도 크게 쉬지 못할때 김대중 대통령님은 ‘4대국 안전 보장론’ 등으로 국가와 국민의 공익을 위해 애쓰시고 국가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기 위해 노력하셨다. 또 박정희 대통령의 종신집권을 위해 만든 유신헌법에 강력히 반발하여 반유신운동을 벌이자, 정부는 그분을 가택연금 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쉼없이 국민을 위해 힘을 쏟았다. 그분이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했기에 대한민국은 지금과 같이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그분은 낮은 자들의 편에 서서 작고 힘없는 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인권을 증진시켰다. 그 때문에 힘없는 자가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가 죽임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되었고, 약자들도 비로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가장 본받고 싶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자세는 이타적 자세와 정의실현의 모습이다. 나를 비롯한 현대인들은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드시 경쟁에 치이고 화합을 찾아볼 수 없는 개인주의적 사회에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 삶이 지속된다면 개인의 이익도,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이익도 얻지 못할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국민들을 위해 행하신 용서와 화해, 그리고 북한을 포용하는 햇볕정책에서의 이타주의적 삶을 닮고 싶다.
정의 실현은 나의 꿈과도 관계가 있다. 나의 꿈은 법정의 정의의 여신상처럼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법의 이름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검사가 되는 것이다.
요즘 언론은 검찰을 권력의 시녀라고 비꼬고 있다. 물론 일부에 해당하는 얘기이겠지만 검사들은 정의의 잣대보다는 들판의 해바라기처럼 얼굴은 늘 권력을 향해 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강조한 ‘행동하는 양심’이 없는 사회가 되는 것 같아 부끄러운 일이다. 꼭 그분의 정신을 본받아 권력 앞에서도 무릎꿇지 않는 검사가 되고 싶다.
중학생인 나에게 아직 정치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진정한 지도자는 자기 맘에 들지 않더라도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데려다 좋은 직위에 앉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커서 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쯤의 미래는 남북이 서로 화합하고 올바른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행복한 삶을 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아이가 내게 “아빠 북한은 어떤 나라야?”하고 물으면 “아빠의 형 같은 나라야.”라고 말할 수 있게되길, “아빠 우리 나라는 어떤 나라야?”라고 물으면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 아주 살기좋은 나라란다. 이런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행복이야.”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그것이 진정 김대중 대통령이 꿈꿔 오신 자랑스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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