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는 CCTV 관제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구례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례관제센터요원은 지난달 14일 새벽 1시17분께 읍내에서 절도범 2명이 오토바이에서 휘발유를 상습적으로 훔쳐가는 것을 발견, 범행사실을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이후 지난달 19일에는 또다른 관제센터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용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통보, 구례읍 봉북리 모 식당에서 상습절도범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을수 구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근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