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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엄중경고…태도변화때 대화 가능”
2017년 05월 15일(월) 00:00

문 대통령, 미사일 발사에 청와대서 NSC 첫 주재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 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NSC를 직접 주재한 것 자체가 새 정부 들어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1과제다. 구체적 방법은 조금 더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안전에 대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도발이 신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떤 군사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한국형 삼축 체계구축 등 북한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KAMD) 추진상황 점검에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NSC 상임위는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20여분간 진행됐다. 회의에는 전임정부에서 임명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홍용표 통일장관, 이병호 국정원장과 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하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홍남기 국조실장이 배석했다. 회의에서는 이순진 합참의장이 화상으로 상황을 보고했다.
서울= 강병운 기자         서울= 강병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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