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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제 포항전 승리만 남았다
2017년 05월 19일(금) 00:00


전북전 첫승·FA컵 첫 8강 자신감 회복
21일 광주서 포항과 K리그 12R 맞대결


광주FC는 올해 두 가지 ‘첫’ 기록을 남겼다. 전북 현대에 첫승을 거뒀고 대한축구협회(FA)컵 첫 8강에 진출했다. 이제 21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무승 악연을 끊는 것만 남았다.
광주는 지난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16강에서 조주영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산 무궁화를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산전 승리는 광주에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FA컵 첫 8강은 물론이고, 득점 침묵을 지키던 골잡이 조주영이 골맛을 봤으며 팀도 지난 전남전 0-5 대패 수모를 씻어내는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비록 FA컵이지만 3골이 터지면서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팀에 자신감도 심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비주전선수들이 이날 경기에 출전, 좋은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실전감각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주전선수들에게는 긴장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
남기일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포항전을 앞두고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 감독은 “FA컵은 비주전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또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였다. 리그전은 아니지만 홈경기인 만큼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 했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비주전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주전선수들이 활약에 따른 선수기용을 고민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그런 고민은 즐거운 고민이고 언제든지 환영”이라며 “선수들이 이런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창단 첫 FA컵 8강 진출 기세를 몰아 포항전 첫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011년 창단해 지금까지 총 20개 팀(K리그 클래식, 챌린지 포함)과 맞대결을 펼쳤다. 그 중 유일하게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이 있다. 바로 포항이다.
역대 통산 5무 7패를 거뒀고, 창단 최다승과 최고 순위를 기록한 지난해에도 2무 2패에 그쳤다. 특히 모두 간발의 차이로 비기거나 패해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겨왔다.
이제는 다르다. 승리와 함께 포항과의 악연을 씻을 때가 왔다. 광주는 지난 4월 30일 포항과 함께 무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던 전북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 올 시즌 홈에서 FA컵을 포함해 7경기 연속(4승 3무) 무패 행진 중이다.
포항전 키플레이어는 김민혁이다.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동안 상대의 지나친 견제와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천전을 통해 스스로 해법을 찾을 기미를 보였다. 포항전에서도 이어져야 본인은 물론 광주의 공격이 살아날 수 있다.
남기일 감독은 “포항은 항상 팀이 어려울 때 만난다. 상대는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홈이고, 전북을 꺾은 만큼 해볼 만하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 아산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올라왔다”고 포항전 출사표를 밝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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