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습득…홍보영상·퀴즈 풀기 등 특별체험

순천시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교실은 지난 4월 해룡초등학교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사회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관련 내용이 수록돼 있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순천시는 직접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 퍼즐을 함께 맞춰보며 도로명주소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로명주소 사용방법 설명, 홍보영상 상영, 퀴즈 풀기, 도로명주소 알림장 배부(전교생) 등의 순서로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홍보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도로명주소 퍼즐을 맞춰보니 도로명주소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맞춰보고 싶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직접 1대1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체험활동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교실 신청 문의는 순천시 토지정보과(061-749-5869)로 하면 된다.

        순천= 박경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