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프랑스와 폴란드의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랑스 리옹상공회의소, 리옹지역경제발전협회, 폴란드 현지 컨설팅업체 등 방문국가의 경제단체와 기업 협력을 받아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추진한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에 소재한 제조업체인 이브르사와 파케옹사 등을 개별 방문해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한다.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리옹지역에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10여개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 등을 홍보한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화장품 천연소재를 개발 중인 폴란드 업체와 7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광양= 정경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