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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플랫폼이 된 자원봉사
2017년 08월 17일(목) 00:00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마을공동체의 주인이며 주체로 성장하는 그 옆에 함께하고 있다. 또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활동의 촉진, 인큐베이팅을 통해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원봉사의 프레임은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시민참여의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서의 일방성, 수동성, 단발성의 단위에서 주체적인 시민참여로서 주체성, 관계성, 능동성, 확장성을 요구받고 있다.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나와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의 확산된 모델링을 만들어 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시민참여로 진화중인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교육 강화를 통한 진정한 자원봉사의 역할 정립을 위해 시민교육, 자원봉사 기관 및 프로그램에 대한 활성화지원과 자원봉사수요처, 자원조사 등의 정보제공을 통한 시민참여 지원을 펼쳐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사실 지방자치가 발전해가면서 시민운동의 역할과 방향은 크게 성숙해졌다. 각종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정책의 집행에 깊게 관여하면서 보다 살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참여 환경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민참여 환경의 변화는 마을공동체, 자발적 복지 생태계,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등으로 참여환경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변화된 환경과 더불어 자원봉사센터 역시 활동의 중심축이 시민의 참여 기반으로서 '플랫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의 주요기능인 정책생산, 교육, 네트워크, 홍보, 자원조사 등에 대한 폭넓은 역할을 요구받는다.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의 정보가 신속하고 생생하게 모아지고 흐르며 매칭되는 시민참여 플랫폼이어야 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수년전부터 살기좋은 동네만들기, 광주마을학교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22개 동 자원봉사캠프를 거점으로 한 마을 속 자원봉사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토대로서 부모커뮤니티, 공동육아, 안전, 다문화, 환경, 아파트문화 등의 마을을 형성해 가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활동분야가 확장되면서 시민주도 참여문화로서 기부플랫폼, 공공영역 공유,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장 활동을 조정하는 현장 활동가로서 지역일꾼들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광주지역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공간, 사람, 프로그램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터미널인 것이다. 또한, 시민참여기관을 연결하는 네트워커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이 스스로의 자조성을 형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변화라는 가치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형성했던 기능과 튼튼한 토대를 기반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모색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삶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마을활동가 모임이나 시민자원봉사 리더활동을 모색해야 한다. 공간은 '마을'과 행동양식은 '참여'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자원봉사문화가 생활속에서 움트고 새로운 지역공동체 모델로서의 자원봉사 행동문화를 만들어가는 우리지역 자원봉사센터가 될 것이다.


/임형순 전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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