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윤주환씨(4년)가 중소벤처기업부'2017 창업인턴제(2차)'에서 창업지원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창업인턴제는 유망 창업·벤처기업에서의 인턴활동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하의 창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공모를 통해 올해 총 50명 내외를 선발, 한 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준다.
윤주환씨는 이번 사업 공모에 '외식업의 비영업시간을 활용한 점포 쉐어링'이라는 아이템으로 응모, 최종 지원대상자에 뽑혔다.
윤씨는 멘토링 기업인 ㈜퍼플웍스에서 6개월 인턴과정을 시작함과 동시에 5,000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6개월 뒤 중간평가를 통해 1,000만 ~ 5,00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씨는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한 외식업의 최대 문제점인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해결함으로써 폐업률을 줄이고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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