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8월 9일 실시된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 85명 중 84명이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합격률 99%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꿈드림에서 학습한 청소년 중 1명은 지난 4월 제1회 검정고시 중등과정에 합격한 후 8월 제2회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등 미래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목포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북(Book)적(積) 북(Book)적(積) 독서 프로그램'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