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긴 추석 연휴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10·10' 이벤트를 한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이 모바일 스탬프 10개 이상을 확보하면 완도 특산품인 전복 10마리를 상품으로 주는 행사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을 설치하고 인증 지역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전자 도장이 찍힌다.
앱은 관광지, 숙박, 음식, 특산품 쇼핑 등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완도군은 추석 연휴 이벤트와 별도로 9∼12월 완도 관광 스탬프 투어 앱을 모바일에 설치한 뒤 스탬프를 획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한다.
20개, 30개가 되면 각각 2만원, 3만원 상당의 완도 농수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구민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