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교육이 종료되면 1,000여명이 면허를 취득하게돼 전국 최대 인원이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을 실시, 800여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11일 2017년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 사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120명에 이어 20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사전 집합교육은 본 교육에 앞서 실습과정, 이론과정, 면허취득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 교육 도중에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24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실시하며 3톤 미만 굴삭기, 로더, 지게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은 고령화 및 농촌 인력자원 고갈로 일손이 부족하자 교육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