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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3년만에 돌아온 김광석 뮤지컬
20~22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빛고을시민문화관서 5회 공연

2017년 10월 12일(목) 00:00
오는 20~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김광석이 부른 노래를 소재로 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3년만에 광주 무대를 선보인다.
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2012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3년 만에 다시 광주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회 공연되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명곡 20여곡을 소재로 했다.

작품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여 동안 '쥬크박스 뮤지컬의 모범 사례',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관객들과 언론, 평론가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공연계에 김광석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특히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유명한 아이돌 가수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스타 뮤지컬 배우에 의존하지 않고, 작품과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와 입소문만으로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드물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총 445회의 공연을 진행해 누적 관객 9만 7,000명을 기록하며 김광석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재관람률도 높아 100번 이상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도 나올 정도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공연 자체의 화려함 보다는 초연 때부터 추구했던 '소박함과 담백함이 담아내는 큰 울림'을 지켜가면서 노래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현실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김광석이 부른 노래의 정서와 감동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그대로의 정서를 공연에 담아냈다. 이 때문에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광주공연 때와는 다른 내용과 형식으로 김광석의 명곡 18곡과 창작곡 2곡이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 속에서 불려진다.

제1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바람' 멤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음악과 사랑, 우정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20년 만에 콘서트를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찾고자 했던 '바람' 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순수했던 젊은 시절 꿈과 희망, 사랑. 그리고 꿈과 사랑을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 등이 공연 곳곳에 담겨있다.

연출은 2013년 가을부터 참여한 김명훈 씨가 맡았다. 출연진은 지난 6년 동안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에 참여해 온 황려진, 언 희, 박두성, 이현도, 박신후가 출연한다.

주인공 이풍세역은 박형규씨가 맡았다. 박형규는 유재하 가요제에서 작곡, 작사, 편곡, 연주를 혼자 도맡아 15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 장려상을 받았으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레미제라블'의 앙졸라, '모차르트'의 쉬카이네 등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다.

김명훈 연출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면서 "배우들만이 아니라 관객들이 같이 호흡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진행 중이며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문의 062-672-1009.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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