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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문화수도 광주의 문화시설
2017년 10월 12일(목) 00:00
광주의 문화기반시설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열악하다는 것이다. 지방의 문화 소외현상이야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라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하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문화기반시설은 지난달 말 현재 모두 57개였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과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은 수치이다. 반면 경기도의 문화기반시설은 504개, 서울은 365개로 밀집돼 큰 대조를 보였다.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난다.

전남지역에는 여전히 영화관이 없는 시·군이 많았다. 혁신도시가 자리잡은 나주시를 비롯해 14곳에 영화관이 없다. 전남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국적으로 영화관이 없는 시군구가 66곳이었으니 전남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국 문화기반시설 보유 상위 20개 시·군·구 중 수도권은 12개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문화기반시설 보유 수 하위 20개 시·군·구는 대부분 비수도권으로 무려 1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기반 시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편차가 너무나 심하다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방의 문화 소외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지방 일부 대도시에만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다. 따라서 지역별 문화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연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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