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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시리즈 암표 단속

북구, 경기장 주변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2017년 10월 23일(월) 00:00
KIA타이거즈가 2009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KIA타이거즈 챔스필드 관람객 숫자가 사상 최대에 달할 만큼 야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과 행정당국은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광주로 몰릴 것으로 보고 암표와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22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오는 25~26일 암표판매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1조당 2명씩 총 4개 팀을 꾸려 광주 챔스필드 일대를 돌며 암표상을 단속한다.

경찰은 암표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현행 경범죄처벌법 제3조 암표에 따라 범칙금 16만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예방활동도 이뤄진다.

경찰은 그날 상황에 따라 경기장 주변에 경찰을 배치해 불법주정차 등을 예방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도 경기 2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시까지 현장 교통단속활동을 벌인다. 북구는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 홍보물로 손난로 2만 여개를 준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야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 만큼 한국시리즈 동안 암표 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암표 단속과 함께 경기장 주변에 대한 교통지도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한국시리즈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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