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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대 아우른 도심 속 추억의 향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결산
8090 콘텐츠 보완…문화축제 과시
충장축제만의 새로운 볼거리 '눈길'

2017년 10월 23일(월) 00:00
21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백미인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도심길거리 문화예술축제인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충장축제는 기존의 7080 콘셉트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8090 문화콘텐츠를 대거 보완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젊고 참신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모든 세대의 축제, 화합의 장으로

개막식에서 관람객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장면은 단연 뮤지컬 형태로 구성된 '댄스 퍼포먼스'였다.

70년대 추억의 디스코음악에서부터 80·90년대를 수놓았던 마이클잭슨, 서태지와아이들, 듀스, H.O.T와 젝스키스에 이르기까지 신나는 댄스뮤직에 관람객들 모두 하나가 돼 어깨를 들썩였다.

또 90년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의 커버댄스 경연대회인 'Dancing 90's'과 대학가요제의 열기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에도 7080세대와 8090세대가 나란히 신나는 무대를 즐겼다. 이처럼 이번 축제는 그동안 축제에서 소외됐던 8090세대가 축제에 참여하며 모든세대가 화합하는 장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문화예술 비중 높여 질적 성장

올해 충장축제는 축제에 문화와 예술을 입히는 질적인 성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광주미협 소속 작가 40여 명이 금남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틀에 걸쳐 대형 캔버스에 무등의 사계(四季)를 그리는 드로잉퍼포먼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의 '국악의 희노애락'과 별밭가얏고 예술단의 가야금병창 공연 등 미술인, 문학인, 음악인, 국악인 등 각 분야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예향 남도'의 참 멋을 선보였다.

구 조흥은행 건물에 조성된 '추억의 테마관'도 원도심의 옛 거리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



◇관람객 만족도 향상

이번 충장축제는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없앴다.

또 행사장 곳곳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관람객도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드레스코드를 '청바지'로 정해 참가자들이 축제를 통해 하나 되는 일체감을 느끼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충장축제만의 새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5개소의 수유실, 113개소의 개방화장실, 공중화장실 6개소, 이동화장실 7개소 운영 등 축제장 곳곳에 방문객들을 위한 꼼꼼한 배려가 돋보였다.



◇클린&안전 축제 완성

올해는 '클린송'을 제작해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쓰레기를 치우는 등 클리닝타임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또 축제기간 일일 가로환경관리원 24명, 자원봉사자 200명을 투입해 행사장 곳곳에 놓인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점검했다.

축제 종료 후에는 매일 환경청소과 직원과 가로환경관리원 50여 명이 야간청소를 실시해 다음날을 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내공무원과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안내와 안전진행을 차질 없이 이끌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이번 충장축제가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구의 저력과 발전상을 안팎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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