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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순천 광역교통망 내년 1월 개통

여·순·광 행정협의회 업무협약
노선 신설 등 합의·무료환승 시행

2017년 10월 27일(금) 00:00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지난 25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광역교통망을 개통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지난 25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 광역교통망을 개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지난해 광역교통망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는 등 광역교통망 도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횟수 등에 대한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7월 열린 26차 행정협의회 임시회에서 광역교통망 개통에 시민 70%가 찬성하는 만큼 3개시 시장이 내년 시행을 결의했다.

그 결과 3개시 시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개통하고, 내년 6월 이전까지 광역 무료환승을 시행하기로 이번 협약식에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광양과 여수는 광양시청~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여수시청 노선이 신설되고 각각 5회 운행된다.

또 여수~순천 시내버스 운행은 기존의 노선을 연장 운행해 순천역에서부터 여수시청까지 가는 노선을 각각 5회 운행하며, 광양과 순천은 기존노선과 횟수를 유지한다.

광역 무료 환승 대상은 3개 시 전체 인가노선으로 여수시 버스 180대 59개 노선, 순천시 버스 171대 54개 노선, 광양시 버스 55대 32개 노선이 해당된다.

환승은 버스 하차 후 60분 이내에 1회에 한해 적용되며, 환승 비용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시내버스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학생과 공단근로자, 일반시민의 출퇴근 및 관광이 보다 용이하게 되고, 무료환승에 따른 교통비 절감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로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여 환경오염 감소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3개 시 간의 인적교류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시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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