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1 -2 사마천과 골프경영 - 육불치를 이겨내는 스윙 |
| 2017년 11월 16일(목)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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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최상의 스윙과 품격높은 라운드를 위해 골퍼들에게 주문한다. 라운드중에 불치의 병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죽은 사람도 능히 살릴 만한 명의인 편작을 등장시킨다. 사마천은 신의라는 별명을 가진 편작의 신비로운 의술로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환자가 있다고 한다. 사기 편작열전에 어떤 명의도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 환자를 강조하는 육불치(六不治)골퍼이다.
먼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내 스윙의 오류는 내가 안다고 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코치의 정확한 판단과 충고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사람은 교정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전체스윙을 보지 못하고 부분별로만 교정하는 짜투리 교정은 전체 스윙을 제한하게 되고 골퍼의 올바른 교정을 방해하는 교만함을 가지고 교정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고 연습기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론형 골퍼나 교사형 골퍼들은 일반적인 레슨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골프 지식만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건강과 체력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다. 돈이나 물질, 명예에 ㅤ쫓겨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것 또한 불치라는 지적이다. 진시황이 불로장생하였는가? 죽어서 가져갈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돈도 명예도 죽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공수레 공수거이다. 물질만능의 내기골프 아니면 재미가 없어! 시장경제의 물질에만 치우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건강을 소홀히 하고 있는 골퍼는 조속히 깨닫고 바로잡아야 한다. 열심히 일해 돈도 벌고 지위도 높일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은 무너진다.
재물보다는 몸이 재산이다. 또한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옷은 추위를 견딜 정도면 적당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 만하면 적당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쫓는 골퍼는 어떤 명코치도 고칠 수 없다는 것이다. 식탐은 체형을 변화시키고 음주골퍼는 탈수현상 등 페어플레이를 저해시킨다. 완벽한 스윙을 구사하지 못한다. 코치가 지시한 섭생이 기본실천이 되지 않는다면 명약도 명코치도 소용없다. 골프는 신사숙녀의 운동이다. 복장에도 신경써야 하고 먹는 것에도 중용과 적절함을 가져야 한다.
/골프칼럼니스트, MFS골프코리아 소속 프로, 체육학박사
죽은 사람도 능히 살릴 만한 명의인 편작을 등장시킨다. 사마천은 신의라는 별명을 가진 편작의 신비로운 의술로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환자가 있다고 한다. 사기 편작열전에 어떤 명의도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 환자를 강조하는 육불치(六不治)골퍼이다.
먼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내 스윙의 오류는 내가 안다고 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코치의 정확한 판단과 충고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사람은 교정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전체스윙을 보지 못하고 부분별로만 교정하는 짜투리 교정은 전체 스윙을 제한하게 되고 골퍼의 올바른 교정을 방해하는 교만함을 가지고 교정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고 연습기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론형 골퍼나 교사형 골퍼들은 일반적인 레슨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골프 지식만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건강과 체력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다. 돈이나 물질, 명예에 ㅤ쫓겨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것 또한 불치라는 지적이다. 진시황이 불로장생하였는가? 죽어서 가져갈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돈도 명예도 죽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공수레 공수거이다. 물질만능의 내기골프 아니면 재미가 없어! 시장경제의 물질에만 치우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건강을 소홀히 하고 있는 골퍼는 조속히 깨닫고 바로잡아야 한다. 열심히 일해 돈도 벌고 지위도 높일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은 무너진다.
재물보다는 몸이 재산이다. 또한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골퍼는 고칠 수 없다. 옷은 추위를 견딜 정도면 적당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 만하면 적당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쫓는 골퍼는 어떤 명코치도 고칠 수 없다는 것이다. 식탐은 체형을 변화시키고 음주골퍼는 탈수현상 등 페어플레이를 저해시킨다. 완벽한 스윙을 구사하지 못한다. 코치가 지시한 섭생이 기본실천이 되지 않는다면 명약도 명코치도 소용없다. 골프는 신사숙녀의 운동이다. 복장에도 신경써야 하고 먹는 것에도 중용과 적절함을 가져야 한다.
/골프칼럼니스트, MFS골프코리아 소속 프로, 체육학박사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