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지난 21일 강진지사를 방문, 지사 전 직원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TALK'를 실시했다.

유한식 감사는 먼저 올 여름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했던 가뭄을 극복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영위기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 노력을 당부하였다.

유 감사는 "현재의 부정부패는 과거의 부정부패를 다시 불러온다"며 "실추된 공사 신뢰도 회복을 위해 직원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를 청렴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과 관련된 경험담 및 가치관,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감사는 이어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현장을 방문,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뒤 비리 원천차단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윤리후견인 제도, 운영공사감독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이행각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감사실을 통해 반부패·청렴윤리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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