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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KTX 무안공항 경유 환영"

광주·전남 자치단체장들 "감사" 성명·입장문

2017년 12월 01일(금) 00:00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 결정에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지난달 30일 '환영·감사'의 성명과 입장문을 내는 등 반색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KTX 노선 무안공항 경유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손을 맞잡고 지역민의 여망을 받들어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합의한 것은 지역민들의 여망을 받아들이는 상생과 협치의 모델이다"며 "정부는 이번 합의를 받아들여 무안공항 경유안을 채택하고 국회에서도 예산을 집중 반영해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그 동안 전남도가 강력히 건의해온 대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며 "이로써 무안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이 권한대행은 "그 동안 힘을 모아준 도민의 뜻을 살펴 대승적 결정을 해준 정부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2단계 노선이 조기 개통되도록 정부와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도 입장글을 내고 "지역을 위한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협치의 길을 열어 준 두 당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기철 기자          조기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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