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부가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목포지부는 최근 목포여성쉼터를 찾아 폭력으로 고통받던 피해자들이 세상을 향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팩스와 복사기 기능을 갖춘 사무용품인 복합기를 기증했다.

또 삼호요양병원을 찾아 과일·쌀·닭·생필품을 기증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지난 1971년 설립된 교육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소비자사업, 환경보호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의식개혁사업, 합리적 식생활 사업, 사회환경개선 사업, 청소년보호사업, 이웃돕기 사업 등이 있다.

목포지부는 올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전기절약공모전에서 목포지부 회원 6명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여성들이 중심이 돼 사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유미 목포지부 회장은 "이소영, 김영자, 김보미, 이해화, 오화령, 최경임, 홍여진 회원들의 후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단체로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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