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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귀마개 쓴 '평화의 소녀상'

시민 온정에 북구의회도 목도리 둘러줘

2017년 12월 05일(화) 18:24
5일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북구청 광장 앞 평화의 소녀상에 신원을 알수 없는 시민이 귀마개와 털모자를 씌워줘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진 5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이 광주 북구청 광장앞 평화의 소녀상에 털모자와 귀마개를 씌워줘 훈훈함을 전해줬다.

5일 광주 북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명의 시민이 북구 평화의 소녀상에 세월호 추모리본이 달린 털모자와 귀마개를 씌워놓았다는 것.

이날은 아침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매우 추운 날씨였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시민들은 출근길에 보라색과 빨간색 줄무늬가 새겨진 털모자와 회색 귀마개를 두른 소녀상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북구의회 김상훈 의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털모자와 귀마개를 쓴 소녀상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북구의회도 노란색 털목도리를 구입해 소녀상의 목에 둘러줬다.

김 의장은 "익명의 시민이 소녀상에 둘러놓은 모자와 귀마개를 보고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라도 목도리를 구입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0만원으로 지난 8월 14일 세워졌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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