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7.12.15(금) 14:33
닫기
광주지방변호사회, 나고야 변호단에 감사패
2017년 12월 07일(목) 18:31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8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공동변호단에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근로정신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 8월 결성된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변호단'은 1999년 3월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여자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재판은 약 10여년동안 진행됐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는 44명의 일본 변호사가 공동변호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무료변론을 자처한 이들 변호단이 재판 기간 동안 가진 회의는 합숙을 포함해서 무려 126차례였다. 10년 동안 진행된 재판의 변론 횟수만 29회이고, 쏟아진 변론 자료는 수천 페이지에 이른다.

이에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에 맞춰 8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일제강점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피해구제를 위해 공동변호단 일원으로 주도적으로 헌신한 우치가와 요시카즈 변호사, 이와츠키 코지 변호사, 하세가와 가즈히로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공동변호단장 우치가와 요시카즈 변호사는 "일본 사법에서 승리는 이루지 못했지만, 재판부가 원고들의 고통을 받아들여 일본과 미쓰비시중공업의 할머니들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한 것은 충분히 평가돼도 좋다"며 "지난 10년간 일본에서의 노력이 한국에서 유효하게 활용돼 도움이 된 것은 나고야의 변호단으로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사장 발행·편집인:최영기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