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광주 서갑)은 11일 광주천변 확장구조물 보수보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송 의원이 지난 9월 광주천변 확장구조물 시설개선사업 교부금 5억원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그 동안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천변 구조물의 시설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천변 확장구조물(좌로 17교, 18교)은 시설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1종 시설물, 2015년 정밀점검 결과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송 의원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됨에도 예산문제로 개선이 늦어지는 현실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안전은 모든 사업의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올해 광주천 하상보행교 설치(다리) 5억원, 학교체육지원센터 건립 29억2,700만원, 초·중학교 냉난방 교체 및 화장실 개선에 18억3,000만원 등 10건에 걸쳐 총 67억6,000만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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