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장성수 (사)새광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호남대 국제회의실에서 자서전 '장성수와 광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위원장, 박인화 광산을위원장, 박혜자 서구갑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임우진 서구청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저자에 대한 축하영상, 축사, 저자 약력소개, 인사말, 시민축하 영상과 '장성수와 광산'에 대한 즉문즉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광산구와 광주시에서 주민들과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공직선배로서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과 지방발전의 미래를 담은 자서전 출간을 축하하고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많다"며 "진정한 광산의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수 위원장은 "광산구는 광주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자리와 터전이다"며 "가장 시급한 일자리분야를 개척해 광산구민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수 전 본부장의 공직생활 삶과 역정이 담긴 '장성수와 광산'은 제1부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 제2부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제3부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 제4부 아름답고 즐거운 성장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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