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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광주 도심 크리스마스 트리·행사 다채
펭귄마을·충장로·ACC서 특별한 연말
아시아문화전당 오늘부터 Dream Night in ACC
펭귄마을 버스킹 댄스 비트박스 등 17개 공연
대인시장 산타가 선물 나눠주기 퍼포먼스
시립미술관 24일 본관1층서 성탄절 체험행사

2017년 12월 21일(목) 18:41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요즘, 여기저기 울려 퍼지는 캐럴에 설레는 건 매 한가지. 맛있는 음식과 선물도 좋지만 다양한 행사와 공연, 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로 연인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해보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CC 프로그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서는 22일부터 3일간 실내외 공간에서 '2017 Dream Night in ACC'를 진행한다.

청년문화기획자들과 ACC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의 소원을 작성할 수 있는 '리얼플랜'팀의 '소원을 빌러가는 달', 영상장비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날려주는'앤덤'팀의 주짓수와 복싱체험, '더플레이영'단체의 '튼튼 아저씨의 ACC여행'을 통해 구연동화, 마술과 벌룬쇼, 어린이 골든벨, 이재문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퍼즐 맞추기, 펠트 공예체험, 대나무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아트펍, '르그랑쥬'팀의 '은하수, 심해의 별', ACC 별자리 포토존 운영과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사진 기념품을 만들어 주는'포토앤미디어더 듀'의 'ACC 그사이의 우리모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CC 아시아문화광장 중심에 대형 미로존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구성된 플리마켓과 푸드 트럭, 버스킹 공연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도 마련돼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광주지역극단 드라마스튜디오와 함께 기획·제작한 영화더빙쇼 '자유결혼'을 상영한다. '자유결혼'은 1958년 국립극장 제1회 창작희곡 공모 당선작을 원작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6·25 전쟁 이후 변화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고 박사네 세 자매 이야기를 지역 배우들이 직접 목소리로 연기한다. ACC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이번 크리스마스는 펭귄과 함께

양림동에는 가로수를 활용한 20여개의 다양한 트리가 있다. 사슴과 일반 트리, 과일 나무를 연상케 하는 트리가 펭귄마을 입구에 자리한다. 트리를 따라 들어간 펭귄마을 곳곳에는 벽이나 천장 곳곳에 전구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을을 밝게 비춰주는 트리로 인해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들도 트리를 밝혀 방문객을 맞이한다.

펭귄마을은 24, 25일 양일간 양림오거리 앞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 버스킹, 댄스, 비트박스 등 17개 공연을 한다. 달고나와 가래떡, 고구마를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리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트리는 오는 31일까지 켜진다.



◇대인시장 마지막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대인야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가득한 올해의 마지막 야시장이 열린다. 오는 23일 '수고했어, 오늘도'를 테마로 잠시 휴장에 들어간다.

극단 도깨비가 인형극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를, 엔시안요델클럽은 요들송을, (사)색동회 광주전남지부는 동화구연을 선보이며 샌드아티스트와 마술사는 마술을 통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오후 7시 45분부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산타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리틀 산타운동회'를 진행한다. 선물꾸러미를 수레에 싣고 다니며 선물 나눠주기 퍼포먼스를 펼쳐 직접 산타가 돼 볼 수 있다.



◇시립미술관 성탄절 행사 '날마다 생일'

광주시립미술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날마다 생일'을 24일 미술관 본관 1층 어린이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산타가 그려주는 캐리커쳐,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종이공작 만들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이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미술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당일 어린이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방문객 100명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한다.



◇트리,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광주 곳곳에는 오며가며 볼 수 있는 트리도 설치돼 있다. 위에서 언급한 펭귄마을과 더불어 5·18민주광장 앞 분수대에 대형 트리가 설치돼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성탄' 글씨와 트리 앞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충장로 우체국 앞에도 지난 3일부터 트리가 설치돼 있어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트리에 은하수가 잔잔히 흐르는 듯한 모습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충장로에 위치한 각 매장 앞 또한 사람 크기 만 한 작은 트리들이 설치돼 있다.

시청 앞에도 트리가 설치돼 있다. 시청에 설치된 트리는 4년간 재사용한 트리 주변에는 포토존과 소원카드를 작성해 걸어놓는 소원의 터널 등을 마련했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광주 도심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와 트리로 따뜻하게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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