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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 노자와 골프경영

경계의 사이에서 경영의 스윙을 하라

2018년 01월 03일(수) 18:04
해와 달을 품은 사람 노자의 골프경영은 경계를 허물는 마음이다. 가장 휼륭한 지적인 활동은 도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이는 경계에 서서 대립면 양면을 살펴보는 행동이다. 스루더 그린에서 행해지는 언어, 개념, 인식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서로 대립되는 것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경쟁과 스코어, 원칙과 배려,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동반자와 파트너관계 특히 강하고 단단함, 높음과 채움에 대비하여 약함과 부드러움, 낮음과 비움으로 채우면서 겸손함을 강조한다. 자기주도적으로 또는 강압적으로 무엇인가를 함을 반대하고 명예와 이익에 대한 추구 그리고 과도한 욕망 등을 비판하고, 스스로 마음을 자정하고 깨끗하게 하여 게임이 자발적 또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게끔 함을 주장한다. 리더는 여러 가지 복잡한 룰과 규칙을 시행할 것이 아니라 골퍼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게임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골퍼는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맞춰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오래동안 즐기며 행복할 수 있다. 노자의 정치철학은 소국과민이다. 이는 내기골프가 아닌 작은 마음으로 배려하라는 말로써, 노자는 부드럽고 약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무위(無爲)와 무욕(武慾)을 가지라고 권고한다.

작을 수록, 자연에 순응할수록 채워진다. 노자는 불필요하게 자신을 남과 비교하거나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지 않아야 파트너와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다는 소국과민의 인간관계를 들려준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허세골퍼의 가식은 금방 밝혀진다.

동반자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 질 사실을 감언이설로 회유하면서 일회성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은 신뢰받지 못하여 동반되지 못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잔소리형 골퍼는 싫다. 차라리 18홀 내내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 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 하지말라. 지식형 골퍼가 너무 많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 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편이 낫다. 지혜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스코어와 돈에 집착한 채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파트너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승부욕이 강해 남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어떠한 일에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

자연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으면 게임도 실패하고 인생도 실패한다. 욕심을 버리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자.

마음을 비우면 무위의 경지에 오를수 있다고 강조한 노자처럼 자유로운 존재가 되어 맑은 영혼의 길에서 물흐르듯 순리대로 살아가는 노자의 리더십은 비움과 낯춤의 지혜이다.





골프칼럼니스트, MFS골프코리아 소속 프로, 체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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