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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건조한 날씨 '화재주의보'

강진·영광 등지서 잇단 산불…밭두렁 소각 등 원인

2018년 01월 07일(일) 17:04
전남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순천, 광양, 여수, 구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오전 10시 21분께 강진군 강진읍 최모씨(66)의 자택 거실에 있던 난방용 목재난로 연통에서 불이 나 거실 66㎡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오후 1시45분께 영광군 염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000㎡가 잿더미로 변했다. 119 대원과 군청 공무원 등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3시간 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오후 3시 45분께는 영광군 백수읍 한 야산에서는 쓰레기 소각 중 화재가 발생, 임야 1,500㎡가 불에 탔다. 119대원과 군청 직원들의 진화작업으로 불길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다.

최근 낮은 기온으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난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매으 커지고 있다.

특히 대기가 건조해 지면서 불이 꺼지더라도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등 불길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소방청 계절별 화재건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총 92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봄철 화재건수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겨울 215건, 여름 229건, 가을 214건의 순이 었다. 같은 기간 총 2,963건의 화재가 발생한 전남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봄(959건)과 겨울 (737건)에 피해가 집중됐다.

소방본부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하다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날씨가 너무 건조해 담뱃불 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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