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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김 대풍' 생산액 1천억 돌파

생산7만7천t·작년대비122%↑

2018년 01월 08일(월) 18:43
전국 생산량의 4분의 3 가량을 차지하는 전남 김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생산액 1,000억원을 일찌감치 돌파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고흥 등 전남 12개 시·군, 2,294개 어가에서 생산한 김은 모두 7만7,000t으로 생산액은 1,0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1일 첫 생산 이후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생산액은 91% 늘었다.

생산액 1,000억원 돌파시점도 지난해보다 22일 이르다.

수온(8∼10도), 영양염 등 해역조건이 최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채묘상태와 앞으로 수온도 양호할 것으로 보여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도는 예상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남 김 생산량은 38만t, 생산액 4,5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상향 전망됐다. 양식시설 현황 등을 고려한 올해 생산 계획량은 32만1,000t, 3,687억원이었다.

생산량은 증가에도 충남 서천 등 서해안 일부에서 발생한 황백화 현상, 수출·소비 증가 등 영향으로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전남 김 생산량은 2016년 기준 31만t으로 전국(40만9,000t)의 75.8%를 차지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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