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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타이어 체인 등 월동장비 체크는 필수
급정거·급출발자제…사고 발생률 높아
유리창 김서림·차량 쌓인눈 모두 제거
얼어있는 유리창은 녹이고 난 후 운전
회전길 감속후 제동없이 1단으로 주행

2018년 01월 10일(수) 18:13
2018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삼한사온'이 무색할 정도로 매서운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눈길·빙판길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겨울철에 사고를 피하려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올 겨울 사고 위험을 줄여줄 몇 가지 팁을 기억하고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겨울철 눈길 주행시 급정거와 급출발은 재앙을 야기한다. 특히 급정거는 차체가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급가속 역시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확률이 있다. 급출발보다는 2단 기어(혹은 에코 모드)에서 출발하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오르막길에서는 차량 스스로의 관성을 이용해 미끄러지지 않게 적당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면서도 앞차의 궤적을 따라 멈추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가도로나 터널입구는 기온이 더 낮아 제설작업을 해도 블랙아이스가 산재해 있을 위험이 높고 골목길은 제설작업이 미진해 사고확률도 높다. 또 교량이나 회전교차로 등 역시 사고확률이 높다. 브레이크를 살짝 밟아 현 상황에서 제동거리를 가늠해 보면서 지나가야 한다.

밤새 쌓인 눈이 차 위에도 수북하다면 반드시 치우고 주행을 시작하자. 주행시 눈이 날리거나 뭉텅이로 떨어져 뒤 따르는 차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게다가 보닛과 범퍼에 쌓인 눈이 날리며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다.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겨울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간이 있다. 보통 교통사고는 60%가 낮에 일어나지만 겨울에는 반대다.

특히 한 겨울철에는 한밤중에 교통사고 확률이 더 높다.

특히 역 핸들(reverse handle)이라고도 불리는 이 방법은 레이싱 테크닉의 하나로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방향대로 핸들을 꺾는 기술이다. 스핀을 방지하는 기술로 겨울철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긴박한 순간에 발휘해야 할 기술 가운데 하나다.

겨울철 눈길에 발생하는 사고는 불가항력일 경우가 많아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주행간 멀리 보고 넓게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빠른 판단력과 조치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대처해야 할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트를 조정해 평소보다 조금 더 멀리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앞 차의 궤적은 운전자에게 또 하나의 주행정보로 삼을 만 하다. 만약 앞차가 언덕에서 올라가지 못하면 그 언덕은 우회하는 편이 좋다. 주행시에도 앞차의 궤적을 따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비슷한 속도로 가야 한다. 다만 도로가 눈이 다져진 압설면이거나 빙판길이면 속도를 줄이고 궤적이 없는 곳으로 가는 편이 바람직하다.

주행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내 차에 스노우 타이어, 체인, 김서림 방지제, 워셔액 등 겨울철 차량도구는 갖췄는지 확인하자. 주행을 시작했다면 현 도로 상황에서 제동이나 가속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자. 반드시 내 차의 능력을 가늠해 보고 주행에 대처해야 겨울철 눈길 주행에 사고를 대처할 수 있다.

겨울철 눈길에서는 1단과 2단 기어를 자주 쓰게 된다. 시내 내리막길이나 회전길에서는 충분히 감속 후 제동없이 1단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출발은 2단으로 부드럽고 최대한 천천히 속도를 올려야 한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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