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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지구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지정을
2018년 01월 11일(목) 17:19
영암·해남관광레저형기업도시, 일명 솔라시도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암·해남기업도시가 스마트시티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시대 모델로 스마트시티를 언급한 때문이다. 기업도시가 그동안 큰 진척을 보이지 못한 터라 기대가 크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대통령은 "연말까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가 구축되고,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모델도 몇 군데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대선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지구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현재 개발계획 변경작업을 진행중이다. 애초 계획된 골프장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이 골자다.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이다.

스마트시티는 교통·에너지·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솔루션이 한데 모인 미래형 도시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자율주행기반 교통서비스 제공 등이 골자다. 국내 최대인 100㏊ 규모 스마트 팜 단지도 조성한다. 4차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스마트시티분야 국가시범도시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구성지구는 저렴한 토지공급으로 경쟁력이 높은데다 기업도시 개발의 완성을 위해서도 안성마춤이다. 따라서 전남도는 구성지구 개발 본격화의 첫 단추를 시범도시 지정으로 보고,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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