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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최강한파에 한때 최고치

올해 첫 '급전 지시' …2,300개 기업 수요감축 참여

2018년 01월 11일(목) 18:07
전국에 몰아닥친 '최강 한파'로 난방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급전 지시'(수요감축 요청)를 발령했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급전 지시라고 불리는 수요자원(DR, Demand Response) 시장 제도를 통해 전력 수요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급전 지시 발령 시간은 전력 수요가 몰리는 오전 9시15분부터 11시15분까지다.

이날 전력수요는 서울 지역 체감온도가 영하 16~17도까지 떨어지면서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께 순간 전력수요가 이미 8,500만㎾를 넘어섰다. 지난달 12일 기록된 겨울철 역대 최고전력수요 8,513만㎾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오전 10시께에는 순간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8,518만㎾(2016년 8월12일)을 넘어 8,350만㎾를 찍기도 했다.

다만, 최대전력수요 공식 통계는 순간 전력수요가 아니라 한시간 단위로 평균을 내 계산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고 볼 수는 없다.

이런 상황 속에 정부의 급전 지시에 따라 오전 9시15분 이후 기업 전력사용 감축이 본격화하면서 전력 수요는 더 급격하게 치솟지는 않는 분위기다. 예비율도 16.5% 수준으로 전력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인 편이다.

DR제도는 2014년 도입됐으며 이 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전력사용 감축 등을 통해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수는 2014년 861개에서 현재 3,580개까지 늘었다. 이들이 감축할 수 있는 수요자원 총량은 427만㎾에 달한다.

급전 지시가 내려오면 각 기업은 상황에 따라 가능한 업체 위주로 미리 계약한 범위 내에서 절전에 참여한다.

11일에는 계약 기업 가운데 2,300여곳이 급전 지시에 응했다. 이번 급전 지시를 통해 감축한 전력량은 150만㎾에 달한다.

정부는 12일에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루 더 급전 지시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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