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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리그 전용구장 생긴다

함평 사포관광지 2단계 조성사업 일환
조명시설 설치…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2018년 01월 11일(목) 18:16
KIA 타이거즈 퓨처스리그 전용구장이 함평에 조성된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학교면 곡창리에 조성중인 사포관광지를 기존 야구장과 연계한 특화된 스포츠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기아자동차가 학교면 곡창리 일대 3만3,715㎡의 부지에 2019년 상반기까지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 퓨처스리그 전용구장(가칭)'을 완공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안병호 함평군수는 최근 허영택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조계현 단장, 김기태 감독, 임동평 기아자동차 관재팀장의 방문을 받고 2단계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퓨처스리그 전용구장은 기존 KIA 챌린저스필드 옆에 조성된다. 2군의 서머리그 시간을 감안해 조명탑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 및 관람이 가능토록 조성될 예정이다. 2군 구장중 조명시설이 구비된 곳은 두산, LG, SK, 한화이며 KIA는 5번째로 야간경기가 가능한 퓨처스구장을 갖게 된다.

함평군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부지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야구장이 완공되면 2019년부터 퓨처스리그 지상파 중계, 경기 관람객 증가 등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9년 말 영산강 강변도로까지 완공되면, 인근 함평엘리체CC 등과 함께 스포츠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예중 기자         윤예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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