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1.18(목) 15:21
닫기
최악 한파에 전남 양식어장들 비상

여수지역 돔 80만마리 따뜻한 바다로 이동

2018년 01월 11일(목) 18:23
사흘째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남 양식어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여수지역 양식장은 돌돔 80만마리를 수온이 따뜻한 해역으로 이동시키는 한파 피해 예방에 분주하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수·강진 해역은 4∼5도, 목포·해남·완도·신안 해역은 5∼6도의 수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도 가량 낮은 것으로 양식어류 등에서 저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수온도가 평년을 밑돌자 여수에서는 경호동, 돌산읍 우두리 등 해역에서 양식하는 돔류 200만 마리 가운데 40%인 80여만 마리를 수심이 깊고 수온이 따뜻한 남면 해역으로 이동시켰다.

1월 현재 여수시 연안에서는 저수온에 약한 돔 1,200만 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지난해 1월 18개 양식어가에서 돔 100만 마리가 폐사해 11억원의 재산피해를 보기도 했다.

수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 3일간 이어지면 이상 수온 경고가 발령되고 4도 이하로 예상되면 이상 수온 주의보가 발령된다.

양식생물은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와 소화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8도 이하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심할 경우 폐사할 수 있으며 특히 능성어, 돔류, 조기, 쥐치, 숭어 등은 저수온에 취약하다.

전남도는 해수온도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사료 공급량을 조절하고 비타민·영양제를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사장 발행·편집인:최영기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