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0.21(일) 19:06
닫기
전국모델 전남 '서민시책' 더 촘촘해진다

2016년 '온정 전남' 첫발…정부정책 반영 등 호평
올해 70개 사업·744억 투입…도민복지 향상 기대

2018년 01월 11일(목) 18:38
전국적 모델이 되고 있는 전남도의 '서민시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청년과 소상공인, 아동·노인·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시책의 폭이 넓어졌고, 지원내용도 더 꼼꼼해져 도민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온정있는 도민복지' 실현을 위한 서민시책을 추진 중이다.

첫 해 26개 서민배려 시책을 진행한데 이어 사업이 본격화된 지난해는 청년·소상공인, 아동·청소년, 농·어업인, 노인·장애인, 저소득·소외계층 등 5개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521억원(도비 167억원, 시·군비 227억원, 기타 127억원)이 투입됐고, 상당수 사업들이 전국적 모델로 떠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대표사업 중 하나인 '100원 택시'는 올해부터 정부 교통복지정책에 반영됐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고독사 지킴이단'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순천과 무안에 문을 연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재무컨설팅 등 종합서민금융서비스를 지원해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시장상인·기초생활수급자·주부 등 생계형 채무자 1,233명의 빚 191억원을 소각하는 등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회생발판을 마련해줬다.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인 '꿈사다리 공부방'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도 아동·청소년 학력보강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의 서민시책은 올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크게 확대된다.

사업분야가 70개 사업(계속 46·신규 24)으로 늘었고, 예산도 744억원(도비 269억원, 시·군비 275억원, 기타 1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3억원이 증가했다.

청년·소상공인 분야에선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개설·운영된다. 저소득 근로청년 1,500명이 대상이며, 본인 저축액과 동일금액을 도 재원으로 지원해 만기시 적립액의 두 배와 이자를 지급한다.

또 만 45세 이하 청년사업자를 대상으로는 1인 최대 5,000만원까지 저금리(2.95%) 자금지원이 이뤄지고, 산업단지 근로자 교통편익을 위한 통근버스 운영비도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선 2,000명으로 대상으로 생존수영 등 안전문화운동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상담·보호·치료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분소가 설치된다.

노인·장애인과 저소득·취약계층 지원도 두드러진다.

만 65세 이상 노인 12만4,000명에 대한 결핵 전수검진이 이뤄지고, 보차혼용도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장애인 수화교실(16곳),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22곳),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사업 등이 추진된다.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에너지도우미 운영과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난임여성 한방치료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공동주택 경비실 휴게공간 설치 등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민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실효성과 형평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확대했다"며 "정책수요자들이 시책을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참여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