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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람 변화위해 자연에 순응하는 스윙

이봉철의 알짜배기 골프
25 -2 장자와 골프경영

2018년 01월 17일(수) 17:32
비기너들은 일반적으로 지엽적인 것에 치우쳐 전체를 보지 못하는 편견의 스윙을 전개한다. 심지어는 동반자들과 내기골프속에서 자기위주의 주관적인 관점과 고수의 권위의식으로 자연 페어웨이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헛된 가상의 스윙을 한다. 가상의 스윙은 여러 가상들이 더듬어 생긴 얕은 생각들이다.

동반자들과의 라운드는 가상과 오식 때문에 벌이는 시비논쟁은 기차 평행선을 달린다.

장자철학은 조화의 스윙으로 천일합일의 스윙이다. 가상과 가식, 편견과 편협된 지식을 철저히 타파한다. 자연과 인간 본연의 생각을 직접 빈틈없이 만나도록 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문제 이전으로 환원시키고 인생의 원초적인 본성인 가장 순탄하고 자유로운 삶을 되찾도록 한다.

장자는 소아에서 큰 사람으로 변화하는 스윙으로 4가지를 주문한다.

첫째는 자연에 순응한 스윙이다.

둘째는 자신을 겸허하게 처신하라는 내용이다.

셋째는 피차의 처지를 바꾸어 시비를 보라는 전관보조이다.

넷째는 유용과 무용사이에서 처신하라는 포용의 의지로서 집약된다.

골퍼들간의 경쟁은 피차 좀 더 많은 것을 얻고 찾을려 하는 시비에서 발생된다. 고수나 하수사이에는 스코어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너 잘나고 못난 것이 없다. 그런데 고수인 자기만 옳고 하수인 남을 용납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대의를 행하지 않고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고수는 비난의 바람을 맞는다.

장자의 아이언은 소요유의 스윙이다. 높이 올라가는 대붕을 본 참새는 대붕이 왜 그리 높이 올라가야 하는지, 왜 그리 멀리 날아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별 볼일 없는 작은새로서 세상안에서 생긴대로 살고 날고 싶으면 날아 다니는 자기만의 비행이다. 참새의 삶을 벗어버려야만이 대붕의 길로 갈수 있다. 양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 비상하여야만이 멀리를 내려다보는 대붕의 정신적 세계로 날아 갈 수 있다. 바로 장자의 세상, 소요유의 세계다.

장자가 말하는 참새와 대붕의 구분은 형체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다. 자신의 역량을 가지지 않고 비거리를 내려고만 집착하면 과도한 동작으로 무리한 샷이 나온다. 과도한 욕심과 막연한 기댐은 블락샷으로 골퍼들에겐 반면교사이다. 내기에 집착하는 골퍼의 삶은 곤궁해지고 작아진다. 집착이 없고 기댐도 없으면 마음이 자유롭게 되고 커진다. 품격높은 골퍼로 가는 길은 참새의 삶 울타리에서 탈출하여 대붕의 성장과 비상의 길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세계적 시야를 가진 큰사람으로 변화되길 원한다. 참새와 같은 소아적인 사고에서 탈피하여 대붕과 같은 대아적인 리더십을 배양하라. 대붕의 리더십은 멀리 볼수 있으며 높이 원하는 세계로 날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장자의 양생법은 자연과 마찰없이 살아야 하며 선택된 자기의 자유를 잃지 않아야 자연속에서 살아갈수 있다. 모든 주위와 융통하는 골퍼는 자유경쟁의 시기에 살아남는다. 자기를 너무 들어 내지 않고 겸허해야 바람을 맞지 않는다. 이 세상에는 쓸모없어서 꺾이는 것도 있고 쓸모가 있어 베이는 것도 있다. 유용과 무용사이의 지혜를 가르켜 준다.







골프칼럼니스트, MFS골프코리아 소속 프로, 체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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