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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골든타임'

정 근 산 정치부 부장

2018년 01월 23일(화) 18:12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올 상반기 내년 국고 확보의 승부수를 띄우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앙으로 가라"고 독려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중앙부처에서는 생각지 않은 사업이 발생하면 후순위로 밀어내는 경향이 있다"면서 "내년 정부 예산 확보는 신규 사업을 어떤 아이템으로 발굴하느냐와 얼마나 자주 중앙부처 실무자와 접촉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

각 실국에서 해당 부처에 전략적 논리로 접근해 신규 사업의 예산을 일찌감치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새해 업무보고 등 정부 기조에 발맞춘 새로운 사업 발굴 등 전략도 잊지 않았다.

이 권한대행의 역설과 독려는 행정안전부 등 오랜 기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체득한 경험의 산물이어서 설득력을 얻는다. 그리고 예산과 현안사업 차질 등 도지사 공백에 따른 우려를 떨쳐내자는 당부로도 읽힌다.

이 권한대행의 역설과 당부처럼 문재인 정부 2년차인 올해, 특히 예산편성 순기를 감안한 앞으로 6개월은 현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골든타임'과 다름 아니다. 지방선거로 어수선한 올해 상반기를 우물쭈물 넘기면, 현 정부 3년차, 4년차는 계획과 타당성만 검토하다 세월만 보내기 십상이다.

그간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 광주·전남에 대한 확고한 지원의지를 확인한 터라 향후 6개월의 중요성은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

다행히 전남도는 23일 내년 국고 건의 보고회를 열고 185건의 사업을 추리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나아가 광주전남연구원을 중심으로 민선7기 22개 시·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담을 핵심과제 발굴에도 착수했다.

"전남도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6월 지방선거에 나설 단체장이 없어 부담이 없다. 국고 확보에 몰입해 승부를 내자."

권한대행의 독려와 당부, 도 공직자들의 발 빠른 대응과 호응이 문재인 정부 골든타임, 전남 발전의 초석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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