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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훈 광주FC 독박게임으로 '분위기 업'

레크리에이션 간식내기 고된 훈련 피로 '훌훌'

2018년 02월 01일(목) 18:39
광주FC 선수들이 2차 전지훈련이 진행중인 일본 고치현에서 훈련을 마친뒤 '독박게임'을 하고 있다. '독박게임'은 5m 거리에서 공을 차 흰색 라인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라인을 넘어서면 탈락이다
일본에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시즌을 준비중인 광주FC가 레크리에이션으로 선수단 분위기 살리기에 나섰다. 조별 게임을 진행해 꼴찌가 선수단 전체에 간식을 돌리는 방식이다. 고된 훈련의 피로가 즐거운 게임 한판으로 풀리면서 선수단 분위기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것이 광주FC의 말이다.

광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고치현 일대에서 2차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순천에서 체력훈련으로 기초를 다진 광주는 전술과 실전감각 향상을 위해 세트피스, 개인 및 부분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을 병행하고 있다.

하루 2~3차례 이어지는 고강도 훈련 속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광주는 '독박게임'을 진행중이다.

훈련 중 5대2 패스게임을 하거나 골대 맞추기, 콘 맞추기 등을 조별로 진행하고 각조 꼴찌들은 마지막 독박게임에 나선다. 독박게임은 5m 거리에서 공을 차 흰색 라인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승리하는 것으로 라인을 넘어서면 탈락이다. 최종 꼴찌는 선수단 전체에 간식을 돌리는 벌칙을 받게 된다.

일본 전지훈련 첫 번째 벌칙 당첨자는 선수가 아닌 코칭스태프에서 나왔다. 5대2 패스게임에서 꼴찌가 확정된 조성용 필드코치는 조별 꼴찌인 나상호, 김윤수 등과 독박게임에 나섰고, 최종 꼴찌가 되면서 선수단 전체에 아이스크림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벌칙이 확정된 조 코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일부러 져줬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선수단은 그저 감사히 잘 먹겠다는 말과 함께 웃음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주장 안영규는 "훈련 중에는 집중을 요구하지만 이외 시간에는 최대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다"면서 "훈련은 힘들지만 다들 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고 전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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