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2.22(목) 08:58
닫기
인천국제공항 가는 길 편하고 빨라져

강 병 인 광주송정역장

2018년 02월 11일(일) 17:08
2015년 4월 호남선 고속철도(KTX)개통된후 1년 반 만인 2016년 12월 에 수서발 고속철도(SRT)개통으로 광주전남지역 철도교통혁명의 시대가 열렸다. 광주-서울간 이동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 광주송정역은 광주·전남의 관문이자 관광의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다.

주중 2만, 주말 3만 여명의 많은 고객들이 빠른 고속열차 편으로 여행 시간을 확보하고 전국 어디든지 당일 여행이 가능한 것도 고속열차와 광주송정역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광주송정역 앞에 있는 1913시장의 활성화는 눈여겨볼만하다. 103년 전통을 가졌지만 비어만 가는 점포에 청년 상인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재개장한 1913시장은 현재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내일러들(철도자유이용객)이 필수 코스로 들러 가는 활기가 넘치는 광주의 볼거리, 먹거리로 바뀌었다.

지난해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2017년 세계경제포럼(WEF) 관광산업경쟁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 국가관광경쟁력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교통인프라 부문의 경우 도로 질이 12위인데 반해 철도 인프라는 7위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대부분 관광이 철도가 아닌 버스와 도로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교통 혼잡, 주차난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관광의 시작과 끝은 교통수단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세버스나 승용차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수면부족과 시간허비, 도로정체로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정작 인천공항에서 여유가 없어 시간에 쫓기는 사례가 빈번하다.

지난달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개통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이란 쉽게 말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기 전, 도심(광명역)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수속과 수화물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복잡한 공항에서 오래도록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출국심사가 간편해지고 짐 없이 가볍고 빠르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한다면 광주송정역에서 광명역까지 열차비 4만4,900원에 1시간40분소요, 체크인 수속 10분, 인천공항까지 셔틀버스 버스비 1만3,000원(할인가)에 40분소요, 총 5만7,900원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즉, 비용 면에서 다소 비쌀 수 있지만 시간은 최소 1시간 50분까지 절약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해외 여행객에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인천공항 가는 길이 될 것이다. 신속하고 편안한 여행을 KTX와 함께 해보시길 권한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사장 발행·편집인:최영기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