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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맞벌이 부부 아이 걱정 던다

어린이보육재단 '우리아이 꿈수레' 운영비 지원

2018년 02월 12일(월) 19:16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광양읍 용강리 송보7차아파트의 공동 돌봄 나눔터 사업인 '우리아이 꿈수레' 사업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읍 송보 7차 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 꿈수레'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6년 어르신 및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방과 후 집에 혼자 남은 자녀들을 대상으로 부모들 간 품앗이 형식을 통한 돌봄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어린이보육재단의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돼 운영인력 지원과 공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된다.

송보7차아파트 '우리아이 꿈수레'에서는 미술활동과 동화구연,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 숙제 체크 등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로 실외 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놀 공간이 필요하다는 부모들의 요구사항이 이어진 상황에서 어린이보육재단의 이번 공동 돌봄 나눔터 지원사업 결정에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돌봄 나눔터에 아들을 보내고 있는 한 부모는 "그동안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가 방과 후에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이 마음 아팠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지내는 공간이 있어 안심이 되고 이웃 간의 정도 느껴져 참 좋다"고 말했다.
정경화 기자         정경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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